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인시/행정에 대한 비판 (문단 편집) == 호화청사 문제 == [[파일:external/static.news.zum.com/l_2013020701000750900062252.jpg]] 바로 윗동네인 [[성남시청|성남시]]와 마찬가지로, [[용인시청]]사가 사치스럽다고 비판을 받고있다. 여기에 [[강릉시청]]까지 합쳐 이들을 '''전국 3대 낭비가 심했던 행정청사'''로 칭한다. 용인시, 성남시, 강릉시의 문서를 읽어보면 느끼는 거지만, 어떻게 이 정도로 똑같은 마인드로 시청을 지었는지, 혹시 한 사람이 모두 설계한 게 아닐까 의문이 들 정도이다. 다만, 용인시청의 경우 [[결과는 좋았다|2023년 기준 정확한 판단이었다고 봐야한다.]] 정말로 당시 시장의 말처럼 60만명 수준의 인구가 순식간에 110만명 수준으로 폭증했고 그 만큼 시청의 업무가 늘어나며 현재 규모로도 부족해지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충분한 부지를 확보하고 급증하는 인구에 대응하는 데에 있어서 도시의 성장에 맞춰 조직을 신설하기에 부적함이 없는 청사는 충분히 유용했을 것이며, 특례시로 지정된 현재 용인시청의 업무량은 시청 건물을 다 쓰고도 넘칠정도다. 이걸 그냥 적당히 좁은 부지에 적당히 작은 건물로 지었다면 신축하느라 돈을 더 썼을 테니까... ||[[파일:external/thumb.mt.co.kr/2016081608494815850_1.jpg]]|| || 용인시 시청. 일명 용인궁(龍仁宮), [[용궁]](龍宮), [[경기도청|용인도청]](龍仁道廳) (...) || 일명 '''[[아방궁|용인궁]]'''. 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 사업비로 '''1,974억 원'''이 들어갔다. 완벽한 [[돈지랄]]. --[[대구광역시]]는 용인 인구 2배가 넘는 광역자치단체인데도 시청이 일개 구청보다 4배나 작은데?--[* [[대구광역시청]]은 수년전 부터 확장이전을 추진하여 옛 두류정수사업소로 통합 이전할 계획이다.] 지하 2층에 지상 16층으로 총 18층. 보통 시청사 건물을 20층 가까이 짓는 경우는 드물다.[* 건축 면적이 크지 않기 때문에 연면적은 [[성남시청]]과 비슷한 수준이다.] 참고로 건축 비용으로만 따지면 전국 4위인데, 3위는 2,640억원이 든 [[부산광역시청]][* 건설비 자체는 [[성남시청]]보단 더 많이 들었다. 다만 2022년 현재, 부족한 공간으로 인해 몇몇 부서들은 시청 주변 건물들까지 점유하고 있다.], 2위는 [[성남시청]]으로 3,222억이 들었으며[* 전술했듯 건설비 자체는 부산광역시청이 더 비싸지만 이 쪽은 땅값 때문에 두 번째로 비싸진 케이스. [[강남구청]]이나 [[서초구청]]보다 더 비싸서 그렇게 된 것이다.], 1위는 [[경상북도청]]으로 무려 '''4,000억 원 이상'''이 들었다. 단, 이 비용은 규모는 시청 본청 뿐 아니라 문화복지행정타운 전체의 규모이다. 문화복지행정타운의 총 연면적은 '''80,254.87 ㎡'''로 이는 대중적으로 알려진 용인시청사의 연면적이다.(2만 4000여 평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으며, 이는 약 8만 제곱미터이다.) 그러나 공사 중인 별관을 제외한 실제 본청사의 연면적은 '''43,991.95 ㎡'''로 전체 연면적의 절반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의회청사(6,521.18 ㎡), 처인구보건소 (6,731.75 ㎡), 복지센터(14,877.69 ㎡), 문화예술원(7,178.08 ㎡), 기타(954.22 ㎡)이다. 본청 자체의 규모는 그렇게까지 크지 않다.[[https://www.yongin.go.kr/user/bbs/BD_selectBbs.do?q_bbsCode=1001&q_bbscttSn=20210722141800726&q_clCode=14|#]] 애당초 본청사가 저정도로 컸다면, 별관을 지을 이유가 없다. 비용도 언론에서 자극적으로 쓰여진 부분이 많은데 마치 본청사의 건축비용이 1974억 원씩이나 되는 것처럼 보도된 기사들이 많다. 우선 알려진 건축비인 '''1974억 원''' 중 건축비을 비롯한 시설비는 1628억 원, 감리비 28억 원, 부지매입비 318억 원으로 시청 건물 자체에 들인 돈은 '''1628억 원 보다는 적다.''' 문화복지행정타운 사업비는 1974억 원이며, 규모는 연면적 '''약 79,000 ㎡'''임을 보면 본청사를 포함한 기타 부속 건물 전체의 공사비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비슷한 규모 청사의 건축비를 고려하면 본청사 정도로는 2020년 기준으로는 비슷한 연면적의 건물이 1200억 원 가까이[[http://pcae.g2b.go.kr/pbs/psa/psa0080/index.do|#]] 들었지만 건설공사비지수[[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397&tblId=DT_39701_A002|#]]를 감안하면 '''본청사 단독'''으로는 '''600~800억 원 정도'''였을 가능성이 크다. 이 정도면 본청사 짓고 남은 돈으로 충분히 의회청사, 보건소, 복지센터, 문화예술원 등을 지을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1974억 원'''이라는 무시무시한 건축비는 '''문화복지행정타운 전체'''의 공사비로 보는 편이 타당하다. 비용이 크게 줄어 보이지만, 사실 2000년대 초반에 시청 건축비로 800억 원을 쓰는 것도 결코 작은 규모는 아니다. 관점에 따라 문화복지행정타운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시청으로 보면 초호화청사가 되는 것이고, 별개의 건물들로 보면 그냥 당시 도시 규모에 비해 큰 청사 정도가 되는 셈이다. 보통 호화청사 논란이 있는 청사들의 특징이 안에 각종 복지센터가 있다거나, 과도하게 넓은 광장이 있는 것으로 이런 각종 복지 시설을 빼면 다들 전혀 호화롭지 않은 청사로 봐야한다. 처인구 보건소 정도를 뺀 나머지를 시청사로 보고 비교할 순 있겠다. 일단 보건소는 구별로 하나씩은 꼭 만드니까. 그 밖에는 문화복지행정타운 바로 옆에 [[용인소방서]]와 [[용인동부경찰서]] 등이 있는데 당연히 용인시민 돈으로 소방서와 경찰서, 세무서 등을 지을 일은 절대 없고, 어디까지나 경찰청 등 해당 기관 예산으로 지어진 별개의 기관들이다. 단, 스포츠센터 등은 용인시청에 소속된 부속 기관에 속한다. 이 사치스러운 행정청사에 대해서는 시기 또한 고려해야 한다. 용인시가 시청을 신축한건 대략 2005년 쯤인데 당시의 용인시 인구는 대략 70만 명 수준으로 오늘날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인구 100만 대도시의 청사로 보면 그냥 좀 크게 지은 수준일지 모르나 인구 70만 명 수준의 대도시의 청사로는 확실하게 과도한 수준이었고 비판도 많았다. 그 와중에 용인시는 나중에 인구 100만 명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미리 알맞은 규모로 짓는다는 자신감에 찬 소리를 했는데 알맞은 규모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구만큼은 진짜로 그렇게 되어버려서 이 점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이런 엄청난 낭비로 인해 [[이명박|가카]]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1998087|태클이 들어왔다.]] 게다가 이 돈낭비가 냉난방에 심히 비효율적이라 리모델링을 고려중이나, 예산이 없어서 집행하지 못하는 중이라고 한다. 용인시청 시설관리과 직원의 증언에 따르면 심지어 돈이 없어서 분수조차 못 돌린다고(...). 물론 용인행정타운의 입지를 생각해 볼 때 처인구청 및 여러 관공서가 위치한 김량장동이 본시가지의 좁은 입지 때문에 늘 붐빈다는걸 생각한다면, 그리고 비대하게 커진 기흥구, 수지구 지역과의 접근성을 생각한다면 어쩔 수 없는 결정이긴 하다. 돈을 많이 들여서 그런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차량 동선과 보행자 동선이 완전히 분리되어 보행진입시 상당히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 민원인이 자주 들락거리는 시청사에서 그런 동선 분리가 되었다는 건 긍정적인 일이긴 하다. 하지만 여기서 호화 청사는 끝나지 않았으니... ||[[파일:attachment/20120316170100.jpg|width=550]]|| || 수지구청 --일개 일반구청이 아니라 시청사 수준-- || [[수지구청]] 신청사도 매우 사치스러운 일반구청으로 유명하다. [[인천광역시청|인천'''광역시'''청]]보다 크다.[* 사실 인천광역시가 시 규모에 비하면 시청 건물이 작은 편이긴 해서 신관을 매입해야 했을 정도다.] 구 수지출장소 자리를 쓰기는 했지만, [[용인시]]에서도 신축이라 표현했으며, 기존 건물을 완전히 밀고 지었기 때문에 신축이 맞다. 여기에 무려 '''776억 원'''을 쏟아부어 재정난으로 허덕이는데 이게 무슨 짓이냐고 욕을 많이 먹었다. 하지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진정한 사치스러운 청사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2&oid=001&aid=0006178299|「파산위기 용인시, 100만 도시 시청급 '''주민센터''' 건립」, 2013-04-01, 연합뉴스]] 간단히 말하자면 경기도의 수부도시 [[수원시청|수원'''시청''']] '''보다 큰 주민센터를 짓겠다'''는 것이다.[* 수원시청이 인구 수에 딱 알맞은 청사 크기인데 이보다 더 큰 시청도 아니고 '''동 주민센터'''를 짓겠다는 말이다(...).--뭐 동 인구가 100만명도 아닌데--] 주민문화를 위한 복합공간이라고 실드 치기는 하지만 전국 3대 돈낭비 호화청사인 [[성남시청]], 용인시청, [[강릉시청]]이 하는 소리와 완전히 똑같다. 그리고 인구 7만 명의 한적한 베드타운인 기흥구 동백동에 [[http://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80990591&sid=0103&nid=293|코엑스몰의 4배 크기 쇼핑몰]]을 지어놓고 상가입주가 안 된다고 징징거리는 것이 '''용인시 스타일'''이다. --실제로 동백 쥬네브(썬월드)를 가보면 대부분이 텅 비어있다.-- 일단 이 동백 쥬네브(썬월드) 상가 사태는 LH와 용인시의 합작품으로 보이며 어차피 가만히 있으면 비행청소년의 흡연공간만 될 거 이것저것 시도해볼 생각이긴 한 모양이다.[* 쥬네브(썬월드) 상가는 블루키 입점 이후 유동 인구가 늘었으나 문월드, 스타월드 쪽은 상대적으로 한적한 상태다.] 2019년 현재 민간 건물에 입주한 주민센터는 맞은편으로 새로 지어 이전하고 수영장 딸린 동백동 주민복지센터를 새로 짓고 있는 건 덤이다. 하지만 정치인과 건설업자들의 돈지랄은 끝이 없었으니, 위에서 언급한 보라동사무소 보다 쬐끔 --한 백억?-- 싼 주민센터들을 짓기 위해 줄줄이 대기 중이다. [[http://news.zum.com/articles/5509321|「‘빚더미’ 용인시, 해도 너무해」, 2013-02-06, 경향신문]] 행정타운이 저렇듯 어마어마한 규모로 보이지만, 현재는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서서 부서 및 인력 충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시청의 공무원들이 시청 밖에서 셋방살이를 하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어 시청사를 증축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0140|호화청사 용인시 건축미 강조하다 셋방살이]] 놀랍게도 실제로 용인시청은 꽉 차있는 상태인데 개청 당시 호화청사 비판에 대한 응답으로 문화공간 등을 주장했다. 당시에는 인구가 70만 명 수준으로 공실이 있었고 이들를 채우려고 시청에 이것 저것 집어넣다보니 [[주객전도|정작 나중에 와서 시청 공무원이 쓸 방이 부족해지는 일]]이 생겨버렸다. 시의 업무가 시청에 집약되어있어 공간이 부족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실제로 용인시는 구분도 어려운 부서들을 시청에 모아두었고 이는 시청 규모가 비슷한 성남시도 비슷하다. 사실 그래서 결과론적으로는 일장일단이라고 볼 수도 있다. 용인시와 성남시에서 무리해서라도 큰 청사를 지어 도시행정의 기능을 한 청사에 다 집어넣어 기능을 집약했다는 장점은 어쨌든 달성했기 때문. 고양시의 경우는 정반대로 [[고양시청]]사가 '''군청 시절 건물(1983년에 완공)을 그대로 쓰고있어서''' 동사무소 만하고, 대신 일반적인 중소규모 시청사 크기의 구청을 3개 짓고 시청 출장소 기능을 갖다붙여서 조직을 3등분으로 찢어서 내다 던졌는데 이건 이것대로 일장일단이 있다. 예를 들면 '''시청 사무를 보러 시청을 갔는데 [[이뭐병|"담당자 없으니 가까운 구청 가세요"]] 라고 안내를 받는다든지...''' [[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해|시청에 왔는데 왜 시청 민원을 처리를 못해(...)]] 그럼 광역시 주민들처럼 [[고양시청]]의 존재는 잊고 그냥 구청에서 일 보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또 이게 대부분의 행정은 구청에서 처리가 가능하나 반드시 시청 본청사에 가야 하는 일도 있고 어떤 사무를 어디서 봐야 하는지 일단 가보기 전까지는 알 길이 없는지라. '''용인시나 성남시는 이런 문제는 없다'''... 지만 일단 현재로써는 문제가 많이 해결되어 시청 본청사에서도, 구청(시청출장소)에서도 거의 모든 일처리가 가능하다. 고양시청 본청사에 인력과 공간이 부족해서 민원인을 구청으로 보내는 일은 더이상 없다. 구청 가는 것보다 대기시간이 좀 길어지긴 하지만... 그리고 절대 대다수의 고양시민은 고양시청의 존재를 망각하고 광역시처럼 구청 가서 시청민원을 보는데, 구청이 [[고양시청]] [[출장소]] 권한까지 부여받은지라 가능한 경우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